프리미어리그: 상처 입은 울버햄튼이 더 우울해질 것인가?

첼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잉글랜드에서 유명하고 오래된 두 팀이 토요일에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맞붙는데, 두 팀 모두 약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vs 울버햄튼 전에서는 각 팀의 수준에 비해 약간 부진한 시작 이후 대기석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5위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신임 감독 하에서 첫 리그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반면 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놓여 있고, 이는 구단주가 브루노 라지 감독에게 경질을 선포하기에 충분했다.

SBOTOP 축구 통계팀은 이번 경기에서 첼시의 승리를 점치고 있으며, 이미 새 감독을 선임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하지만 스타가 즐비한 4강 추격 팀이 홈에서 18위 팀을 상대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홈 팀의 승리로 보인다.

쟁점

첼시에서 오바메양의 좋은 시작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의 경질 이후 포터 감독은 꽤 빠르게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전 감독은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무승부, 그리고 첼시 감독으로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원정 승리를 거두면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첼시 팬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새로 9번을 단 선수가 멋진 첫 득점을 기록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3승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첼시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팀의 원정 승리에 기여했다. — 첼시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라리가 강팀인 바르셀로나가 연봉 균형을 맞추기 위해 떠넘겨졌고 런던 서부에서 완벽한 안정을 찾은 것 같다. 그가 티아고 실바의 헤더를 가슴으로 받아 슛을 날려 득점한 것은 첼시가 원했던 예리한 마무리 방식이었다.

오바메양이 전 소속팀인 아스널은 현재 런던을 지배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만약 포터 감독의 새로운 선수가 계속 득점하고, 윙백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의 지원을 받아 최다 득점자인 라힘 스털링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면 이는 감독에게 고민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첼시는 수요일에 AC 밀란을 상대로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며 이후 관심은 리그에 집중될 것이다. 하지만 더 좋은 소식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미드필더의 핵심인 은골로 캉테가 모두 건강을 거의 회복했으며 토요일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라지 감독이 떠났고, 울버햄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맨체스터 시티에 3-0으로 패한 것이 치욕스럽지는 않았지만, 울버햄튼이 웨스트햄에 2-0으로 패한 것은 이사진이 브루노 라지 감독과의 관계를 끝내기에 충분했다. 아카데미 감독이자 울버햄튼의 팬인 스티브 데이비스가 첼시 전에서 지휘봉을 잡겠지만, 세비야의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가 신임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스페인에서 나왔다. 세비야는 시즌 초반에 부진했고 로페테기 감독은 호르헤 삼파올리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기에 만약 그가 몰리뉴에서 두각을 드러내면 울버햄튼 팬들이 어떻게 여길지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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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임되든 공수에서 할 일이 많다. 센터백 코너 코디가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번리에서 나단 콜린스가 영입되었지만 그리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콜린스는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시티에 패할 때 레드카드를 받았기에 라지 감독은 웨스트햄 전에서 임시 센터백으로 공격형 후벵 네베스를 기용했다.

8경기에서 3골을 넣은 가장 창의적인 선수를 공격진 6명에서 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경험이 부족한 다니엘 포덴스, 곤살로 게데스, 페드로 네토와 같은 세 공격수가 네베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전적

첼시는 울버햄튼과의 맞대결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최근 18경기에서 11승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3승, 그리고 4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무승부 중 세 경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나왔는데, 이 기간 동안 첼시는 울버햄튼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20/21 시즌에 울버햄튼은 홈에서 2-1로 승리했으며, 이후 두 팀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시즌 몰리뉴에서 무득점 무승부가 나온 뒤 브릿지에서는 코디가 97분에 동점골을 넣어 울버햄튼에 1승점을 안기면서 2-2로 비겼다.

최근 6경기에서 울버햄튼이 거둔 성적은 2승 2무 2패로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첼시는 3승 1무 2패를 거두었다.

첼시는 세 번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였으며 울버햄튼은 원정 경기에서 1승 3패였다.

베팅 팁

첼시 vs 울버햄튼 전의 배당은 포터 감독 지휘 하에 첼시가 첫 리그 홈 승리를 거둔다는 데에 기울어 있으며, 배당은 1.36이다. 그리고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무승부는 4.46이며, 심지어 울버햄튼의 승리는 7.52를 보이고 있기에 만약 이렇게 되면 첼시 신임 감독을 환영하는 스탬포드 브릿지의 분위기는 좋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이런 힘겨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다.